농업경영인함양군연합회(회장 조영제)가 주최하는 제29회 농업경영인가족한마음대회가
16일(화)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이학구
경상남도연합회장,
역대회장,
각
읍·면회장,
회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서춘수 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임재구
도의원,
서영재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노기창
NH농협군지부장,
강선욱
함양농협조합장,
박종호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성서
함양군산림조합장,
신성범 전
국회의원,
신중길 산마을장학회대표
등이 참석해 농업경영인 회원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서는 농업경영인함양군연합회에서
함양군장학회(이사장 서춘수)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경영인 단체의 화합에 기여한 우수 한농연 회원과 회원 자녀,
공무원 등에게 표창장과
장학금,
감사장이
전달됐다.
조영제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마음가족대회가 힘든 농사로 지친 우리 농업인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행사가 되길 기대하며,
농업과 농촌이 이상기후와
고령화 등으로 어렵지만 한농연을 중심으로 함양농업의 활기찬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학구 경상남도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올해 생육환경이 좋아 양파와 마늘의 풍작이
이어졌지만,
풍작은 우리 농업인들에게
웃음보다 많은 근심을 안겨줬다.
하지만 정부의 뒷북정책으로
한숨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스스로 합리적인 경영안정화를 계획하여 농장을
운영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고,
더 나아가 농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선봉에 우리 농업경영인들이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첨을 통해 자전거,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이 회원들에게 전달됐으며,
오후
1시부터는 회원간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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