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가 새벽 2시30분경에 시작해서 새벽까지 새끼를 3마리나 낳았어요. 이상하게 어제 저녘에는 잠이 깊이 들지 못해서 선잠을 자고있는데 밖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내귀에만 들리는 겁니다. 추워서 나갈까 말까 고민하는데 또!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려서 핸폰 후라쉬를 켜고 1층 밖으로 나가보니 야가 쏜살같이 안으로 들어 오길래 가만히 보니 진통을 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이때가 2시경인데요. 날밤 새면서 졸지에 강아지 산파 노릇을 했습니다. 아이고!~~머리야!!!